2000년 6월 7일 수요일

이탈리아 마데르노에서 에드손 글라우버에게 보내는 성모님의 메시지입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기를!

내 사랑하는 아이들아, 가족들을 위해 매일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쳐라. 기도가 부족하여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 없이서는 많은 이들이 영원히 길을 잃게 될 테니 너희 형제자매들의 기도로 서로 도우렴.

나는 그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어머니이다. 내 모든 사랑을 주고 싶다. 내 지극한 성심은 너희를 위해 사랑으로 고동친다, 나의 아이들아. 너희 마음을 아들 예수님께 바쳐라. 그러면 평화를 찾게 될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것을 주실 수 있다.

만약 너희가 충실하고 순종한다면 너희의 마음은 열리고 너희는 모두 하느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성 요셉에게 도움을 청해라. 주 하느님께서 그를 가정들의 어려운 일들을 위한 위대한 중재자로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성 요셉은 너희의 온 삶으로 주께 완전히 헌신했으니, 너희가 하느님께 충실하도록 도울 것이다. 기도해라. 성령께서 세상에 부어지셔서 모든 마음 속에 당신의 은총을 퍼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너희가 거룩한 길을 살아가도록 도우실 것이다. 성인이 되어라. 주님께서 너희 모두를 오직 자신만을 위해 원하시니, 그분의 왕국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말이다. 나는 너희 모두에게 축복한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